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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 넘게 여기서 밥을 먹으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이런 국물류 요리는 거의 대부분 즉석에서 바로 끓이고 다 조리가 된 다음에 준다. 내 눈으로 팔팔 끓는 모습을 봤으니 맞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와서 먹으면 그렇게 뜨겁지 않다. 후루룩 냠냠 빠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좋긴한데 뜨거운 국물을 먹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에게 따뜻한 국물을 먹이는 것은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준다!! 왜 뜨겁다 만 것이냐!!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