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는 좋아하지만...
-
[01.28] 점심 알리올리오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1. 29. 08:42
흠... 항상 맛을 평가할 때마다 애매한 부분인데 내 입맛이 보편적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나는 파스타를 짱짱 좋아해서 한 때는 하루 두 끼를 파스타로 먹은 적도 있었다. 그래서 점심 메뉴 선택 사항으로 이게 나오자 마자 다른 메뉴 안보고 바로 줄 섰는데 줄이 좀 짧더라... 흑흑 하지만 줄이 짧더라도 먹어보고 후회하는 것과 먹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은 다르기에 먹어보고 후회하기로 했다. 음... 싱거운건가? 딱히 기름맛이 잘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었다. 그냥 조금 기름진 "면"이 있던 정도..? 서브로 나왔던 퀘사디아(메뉴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다)는 맛있었다. 파스타말고 퀘사디아 하나 더 달라도 할껄..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