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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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점심 버섯 소불고기 전골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2. 12. 08:42
요즘 청양고추 토핑을 하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이게 왜 그럴까 고민을 해봤다. 몇 가지 가설이 있는데 1. 내가 청양고추 토핑이 어울릴만한 음식을 좋아한다. 2. 청양고추 토핑이 어울릴만한 음식이 대체적으로 맛있다. 3. 그냥 내가 아무데나 토핑해 먹는다. 흠.... 사실 3번은 아닌것 같고 ㅋㅋㅋㅋ 1번이랑 2번이랑 거의 비슷한 이유이긴 하지만 인과관계 순서상 2번이 좀 더 앞서는 것 같아서 내 마음 속에서 2번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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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저녁 삼색도리야끼덮밥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2. 7. 08:44
항상 저녁 먹을 시간이 되면 미묘하게 배는 안고픈데 식당에 내려가서 줄 서 있으면 배가 고파진다. 점심 먹고 나서 계속 앉아있다가 저녁 먹을 시간되서 일어나니까 배도 멍때리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면서 자기 일 하는 느낌 '어?! 위장 언제 비었데!' 요런 느낌. 그래서 오늘도 저녁을 먹을까 말까하다가 맛이나 보자는 느낌으로 받고 싹싹 쓸어먹었다. 샐러드에 치즈가 아주 덩어리째로 들어있는게 너무 기분 좋았다. 덮밥 양념도 적절해서 넘모 맛있었다. 청경채가 좀 더 잘 잘라져 있었다면 좋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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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점심 차돌떡볶이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2. 7. 08:39
점심은 뭔가 항상 배가 고프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오지만 항상 회사에 도착하는 8시 반쯤만 되면 벌써 배가 고프다. 배가 고픈 채로 3시간을 버티다가 점심을 먹으면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이다. 만두를 그냥 먹었는데 팀원이 만두를 떡볶이 국물과 같이 먹는 것을 보고 문화 충격을 받았다. 그렇다. 원래 분식은 국물과 같이 먹는 것인데 왜 나는 이것을 까먹고 있었던 것일까... 후회 막심... 막시무스... 하지만 3개의 만두 중 2개를 이미 먹어버렸기에 그 맛을 하나 밖에 느끼지 못해 아쉬웠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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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저녁 꼬막 비빔밥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2. 6. 09:16
사실 그닥 배가 안고파서 저녁 안먹으려고 했다. 그래도 이따가 술 마실 예정이니까 빈속이면 안되겠다 생각하기도 했고 그냥 메뉴가 어떤지만 보려고 식당으로 내려갔다가 꼬막 비빔밥이라길래 맛이나 좀 볼까~ 하고 받았다가 순두부찌개도 맛있고 꼬막도 쫄깃쫄깃한게 맛있어서 결국 다 먹었다.....ㅋㅋ 아니 솔직히 가불기다. 칼칼하고 뜨끈한 순두부찌개도 있고 꼬막 비빔밥 뿐만 아니라 반찬 구성도 그냥 메인 메뉴로 격상시켜도 괜찮을 수준이라 안먹을 수 없었다. 암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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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점심 홍대 사모님 돈까스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2. 6. 09:09
홍대 사모님 돈까스라는 곳에서 협찬?인지 홍보차원인지 점심의 코스 4개 중에 2개가 돈까스였다. 처음 듣는 상표명이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 말로는 유명한 상표라고 하긴 하더라. 홍대를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인스타나 페북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몰랐었다. 그래서 되게 기대하면서 먹었다. 맛은 맛있었다. 뭐 흠 잡을 곳 딱히 없고 다른 사람한테 추천할 만한 정도? 근데 막 존맛탱구리~ 맛있는 거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돈까스 오지고 지리고 레릿고~ 할만하진 않았고... 내 돈 내고 먹는거 아니라서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가격을 찾아보진 않았지만 이정도 양으로 8~9천원?이면 괜찮네~하고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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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점심 로코모코 함박 덮밥★★★★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2. 5. 08:42
이 날은 랜덤 런치 데이? 평소에 먹던 팀원이랑 안 먹고 다른 팀원과의 교류를 위해 랜덤으로 배정된 팀원이랑 먹는 날이였다. 사실 이날 점심에 다른 회사 다니는 대학교 친구와 점심을 먹을 약속이였는데 이것 때문에 급히 호다닥 취소함.... 흑흑 아무튼 평소에 팀원들이랑 먹을 때는 딱 세 마디만 하는데 (1. 사진 찍어야지~ 2. 갈까? 3. 그래) 말 많이 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먹으니까 재밌더라. 나는 주로 말은 많이 안하고 듣기만 하는데 약간 보이는 라디오 보면서 밥 먹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