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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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저녁 밀푀유나베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1. 9. 00:02
매번 내 음식 사진 볼 때마다 너무 슬퍼진다. 예쁘게 못찍는건 둘째치더라도 왜 다들 흔들려있지? 이게 폰 문제인지 내 문제인지는 폰을 바꾸기 전까지는 모르겠다. 이름이 신기해서 선택했다. 되게 한국적인 음식인데 되게 프랑스적인 '밀푀유'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내심 신기한 음식을 기대했는데 그냥 샤브샤브 친구였다. 원래 '밀푀유'란 밀푀유는 커스터드와 파이 껍질을 층으로 포갠 페이스트리 (위키백과) 라고 한다. 밀푀유 나베 뿐만 아니라 저 감자 튀김도 되게 맛있고 (튀김 옷을 입었으니 튀김이고 안에 감자같은게 들어있었으니 네이밍은 맞다.) 내가 좋아하는 청포도도 있어서 별점을 5점 줄까 했으나 만두 먹다가 입 데여서 0.5점 깎았다. 이쯤 되면 일부러 4.5로 맞추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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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점심 치킨난반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1. 8. 23:55
이름에 치킨이 들어가 있어서 그냥 줄섰다. 4개의 메뉴 중에 이 메뉴가 줄이 거의 배로 길었는데 다들 "치킨"이라는 글자에 홀린 듯이 줄 선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돈가스 류의 문제점은 내가 직접 잘라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귀찮다! 나는 포크로 집어서 입에 넣는 과정만 하고 싶다. 밥 먹는데까지 신경을 써가면서 skillful하게 자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 너무 귀찮다. 비슷한 이유로 생선이나 뼈있는 치킨을 싫어한다. 삼계탕은 공짜로 줘도 안먹는다. 아 국물이랑만 먹을 것 같다. 왠지 비판만 한 것 같은데 그래도 맛은 완전 좋았기 때문에 별점은 4.5다. 0.5는 귀찮음에 대한 감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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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점심 김치말이국수 ★★★★☆서버개발캠프 4기/스마게 ★밥★이야기 2020. 1. 8. 00:16
이건 다행히 이름을 기억했다. 사실 사진 보고 이름이 유추 가능할 정도로 쉬웠기 때문이기도 한데 '국수는 배가 빨리 꺼지는데...'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배가 빨리 꺼졌는지는 모르겠고 맛있었다. 김밥이 좀 신기했는데 ㅋㅋㅋㅋ 김밥이라기보다는 약간 ㅋㅋㅋㅋ 햄말이?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김 한장 깔고 밥을 약간 시멘트 느낌으로 바른 다음에 그 위에 그냥 통 소시지 하나를 얹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 처음 봤을 때 너무 문화컬처 충격쇼크라서 뭔가 잘못된 줄 알았다. 물론 소세지가 통째로 들어있어서 엄청 맛있었다. 아 맞다! 고구마맛탕! #서버개발캠프4기 #섭캠 #스마일게이트 #스마게 #스게 #SmileGate #밥 #김치말이국수 #햄말이김밥 #아맛탕고구마맞당